부동산 매매, 투자

부동산 매매, 꿔준 돈

집이 언제 팔릴까요? 꿔준 돈을 언제 받을 수 있나요?
부동산은 싸게 내놓으면 무조건 팔릴 것이다. 하지만 제값을 쳐서 받으려니 문제이다.
운으로 보아 부동산이 거래되는 시점을 알아볼 수 있다. 사주 내 재성이나 식상이 늘어날 때 집이 팔릴 시점으로 본다. 이때는 가격을 제대로 받고 팔 수 있으며 이사도 가능하다. 반대로 비겁이 과다해지면 부동산 매매가 어렵다. 제아무리 팔려고 재촉해도 계약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비겁운에 집을 꼭 팔려거든 시중에 형성된 가격보다 다운시켜서 부동산 시장에 내놓아야만 한다. 가격을 낮추었을 때에 거래가 성사되므로 비겁운에도 부동산은 팔린다.
꿔준 돈도 마찬가지다. 재성운이 오면 받을 가능성이 있다. 비겁이 줄고 재성이 늘어날 때 유리하다.

투자

사주 내 합으로 재성이 있는 사람은 큰 돈을 벌고 싶어 하는 심리가 있다. 10년 전 과거에도, 10년 후 미래에도 언제 큰 돈을 벌 것인가 고민한다. 그러다가 주식투자, 경마, 다단계 쪽으로 욕망이 발동한다. 소심한 유형이면서 큰돈을 벌려는 구조의 사주를 가진 사람은 사기꾼의 꾐에 빠지기 쉬워서 투자했다가 낭패 보기가 쉽다.
또 운에서 재성이 합으로 확 늘어날 때도 떼돈 벌고 싶어 한다. 재성이 늘어나면 가만히 있던 사람도 돈에 대한 욕망이 발동하면서 뭔가 돈되는 일을 찾아 모험한다. 직장을 잘 다니던 사람이 자기 사업을 벌인다고 사표를 내고 나온다. 이런 경우 상담자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 혹 재운이 오니까 돈을 벌 수 있다고 부추기면 불난 집에 기름을 붓는 격이다. 사업구조의 사주가 아닌 사람은 재성운이 와도 큰 욕심부리지 말고 꾸준히 가도록 상담해준다.

사업 

사업을 할 수 있는 사주 유형의 사람이 따로 있다 투자나 재테크도 마찬가지다.
직장생활에 적응이 힘든 사람이 자유로우면서 쉽게 돈을 벌고 싶어서 사업을 하는 경우가 종종 있다.
자본금이 있어서, 혹은 부모 형제, 아내가 뒤에서 돈을 대주며 밀어줘서 사업을 벌이기도 한다. 이때에 먼저 이 사람이 사업을 할 능력이 되는 사람인가를 살펴 보아야 한다. 사업은 사주 내 관성 육친이 힘이 있어야 한다. 그 외에도 전체를 꿰뚫어보는 능력, 조직관리 능력, 실패에도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나는 힘이 사주 안에 있는지를 살펴봐야 한다. 사주 원국에 관성이 없는데 대운에서 힘 있게 들어온다 해도 사업가 스타일이 아니다.